2022년 2월 24일,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전쟁 발발 6개월이 지난 지금,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여전히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의 3분의 1이 전쟁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집을 떠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약 700만 명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으며, 1천3백만 명의 사람들이 분쟁 지역에 고립되거나 치안상의 위험이 높아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계속되는 공격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명과 기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위험한 상황이며, 컨선은 이와 같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컨선의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새롭게 직면하게 된 위협에 대해 컨선의 치아라 나바(Chiara Nava) 인도주의 고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위협은 바로 앞으로 다가올 겨울입니다.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 내 기부된 옷으로 가득 찬 복도의 모습 (사진: People in Need)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라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식량과 생필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가장 최우선시 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겨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살거나 머무르고 있는 곳의 상당수는 난방장치가 없거나, 파손되어 수리가 필요하거나, 난방을 위한 연료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여름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겨울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계속되는 연료 위기뿐만 아니라 많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현재 참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어도 아이들과 고령의 친척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추운 우크라이나의 겨울이 곧 닥쳐오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돈과 자원이 부족합니다.
“한두 달 뒤면 겨울이 오고 매우 추워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고 있는 피난 센터가 연료 위기 때문에 난방 기구나 연료를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와 Alliance 2015가 함께 지원하는 긴급대응 물품 상자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Alliance 2015 파트너 단체와 함께 일합니다
Alliance 2015는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8개의 유럽 국제인도주의단체 협력체로 컨선월드와이드는 이곳에 소속되어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고 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긴급구호는 독일의 구호단체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가 주도하고 있으며, 체코의 Peoplein Need와 프랑스의 ACTED 등 다른 Alliance 2015 단체들이 이전에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들과 협력하여 가장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치아라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위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컨선의 초기 활동은 주로 테르노필과 흐멜니츠키의 서부 지역, 오블라스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자포리자를 포함한 동쪽으로 활동을 확장했습니다.
컨선은 피난 센터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식량 외 물품지원 키트(NFI; Non Food Item), 따뜻한 음식, 베이비 키트를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비, 임대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피난 센터에 머무르는 피난민들을 위해 준비된 세탁 장비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식량 위기와 그로 인한 대규모 영향
치아라가 설명하듯이 위기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 인도주의적 대응의 가장 어려운 측면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쟁이 동부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경제 위기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식량위기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곡물이나 밀가루는 우크라이나로 도착이 매우 지연되거나, 아예 도착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전에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로 많은 양의 밀을 수출하며 일명 ‘빵 바구니’로 불렸습니다.”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 (사진: People in Need )
미래에 대한 전망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는 공포와 피로, 혼란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지쳤고 겨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방향감각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 특히 해외로 피난 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편이나 가족을 걱정하지만, 며칠째 소식이 없을 때가 있어요. 물가는 오르고 있고, 여전히 계엄령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언제 끝날지, 그리고 다음에 무엇이 올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위기가 계속되어 사람들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저희 컨선은 할 수 있는 끝까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머물 것입니다. 식어가는 관심 속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바로가기

흐멜니츠키의 창고에 도착한 구호물자를 배포할 준비를 하는 컨선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2022년 2월 24일,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전쟁 발발 6개월이 지난 지금,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여전히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인의 3분의 1이 전쟁이 일어났던 초창기부터 집을 떠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약 700만 명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으며, 1천3백만 명의 사람들이 분쟁 지역에 고립되거나 치안상의 위험이 높아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는 계속되는 공격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명과 기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위험한 상황이며, 컨선은 이와 같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최근 컨선의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새롭게 직면하게 된 위협에 대해 컨선의 치아라 나바(Chiara Nava) 인도주의 고문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위협은 바로 앞으로 다가올 겨울입니다.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 내 기부된 옷으로 가득 찬 복도의 모습 (사진: People in Need)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라는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만 했던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식량과 생필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가장 최우선시 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겨울을 준비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살거나 머무르고 있는 곳의 상당수는 난방장치가 없거나, 파손되어 수리가 필요하거나, 난방을 위한 연료의 공급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여름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겨울에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계속되는 연료 위기뿐만 아니라 많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현재 참전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일할 수 있어도 아이들과 고령의 친척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추운 우크라이나의 겨울이 곧 닥쳐오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돈과 자원이 부족합니다.
“한두 달 뒤면 겨울이 오고 매우 추워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고 있는 피난 센터가 연료 위기 때문에 난방 기구나 연료를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와 Alliance 2015가 함께 지원하는 긴급대응 물품 상자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Alliance 2015 파트너 단체와 함께 일합니다
Alliance 2015는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모인 8개의 유럽 국제인도주의단체 협력체로 컨선월드와이드는 이곳에 소속되어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하고 빈곤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긴급구호는 독일의 구호단체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가 주도하고 있으며, 체코의 Peoplein Need와 프랑스의 ACTED 등 다른 Alliance 2015 단체들이 이전에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이들과 협력하여 가장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치아라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위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컨선의 초기 활동은 주로 테르노필과 흐멜니츠키의 서부 지역, 오블라스티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자포리자를 포함한 동쪽으로 활동을 확장했습니다.
컨선은 피난 센터에 도착하는 사람들에게 식량 외 물품지원 키트(NFI; Non Food Item), 따뜻한 음식, 베이비 키트를 제공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비, 임대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피난 센터에 머무르는 피난민들을 위해 준비된 세탁 장비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식량 위기와 그로 인한 대규모 영향
치아라가 설명하듯이 위기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 인도주의적 대응의 가장 어려운 측면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쟁이 동부 지역에서 진행 중이며 경제 위기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식량위기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곡물이나 밀가루는 우크라이나로 도착이 매우 지연되거나, 아예 도착하지 않기도 합니다. 이전에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로 많은 양의 밀을 수출하며 일명 ‘빵 바구니’로 불렸습니다.”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들 (사진: People in Need )
미래에 대한 전망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는 공포와 피로, 혼란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지쳤고 겨울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방향감각을 잃고 혼란스러워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 특히 해외로 피난 간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남편이나 가족을 걱정하지만, 며칠째 소식이 없을 때가 있어요. 물가는 오르고 있고, 여전히 계엄령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이고, 이것이 언제 끝날지, 그리고 다음에 무엇이 올지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위기가 계속되어 사람들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저희 컨선은 할 수 있는 끝까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머물 것입니다. 식어가는 관심 속에 여러분의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캠페인 바로가기
흐멜니츠키의 창고에 도착한 구호물자를 배포할 준비를 하는 컨선 (사진: 컨선월드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