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월요일 오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 그리고 몇 시간 후에 연달아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았습니다.
이번 지진은 80년 만에 강타한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생긴 피해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2월 15일 기준) 4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깐 사이에 많은 가족들이 전멸했고, 수천 명의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습니다.
지진의 피해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견디는 동시에 음식과물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적절한 대피소가 없어 노숙하며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난 10년간 활동을 해왔으며 지진 발생한 직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수백 명의 직원들이 지진피해 대응활동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여러 커뮤니티센터에서 임시 대피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음식 및 난방용품을 제공을 하며 만나게 된 몇 사람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부락은 튀르키예 아디야만에 있는 그의 예전 집 앞에 서 있습니다. 지진으로 집이 붕괴된 직후인 2월 6일 오전, 그의 가족 구성원 중 1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부락은 가까스로 건물 잔해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여동생을 구출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부락(Burak)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예전 집 앞, 조그마한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디고 있는 부락과 그의 부모를 만났습니다. 한때 8층 높이였던 이 건물은 지진 후 잔해 더미로 무너져 현재는 1층 높이에 불과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잔해 밑에 묻혔었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직업이 선원인 부락은 잔인할 정도의 추운 기온을 견디며 5일 밤낮을 길거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모와 삼촌의 가족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의 친척을 잃었습니다. 그 중 태어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도 있었습니다.”
“오전 4시가 막 지났을 즘, 갑자기 모든 것이 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문자를 나누느라 깨어 있던 저는 이 상황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급히 가족들을 붙잡고 땅에 엎드려 머리부터 보호할 곳을 찾았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저희는 그대로 매몰이 되었습니다. 저는 땅을 파기 시작하여 약 한 시간 후에 간신히 벽에 구멍을 내고 빠져나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까지 겨우 빼낼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모두 무사합니다.”
“지금은 다른 무너진 건물들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돕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생존한 사람들을 많이 발견했지만 이후로는 많은 사망자들을 보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어린아이들이었습니다. 마음이 무척 아프지만, 여기에 계속 머물며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저는 너무나 운이 좋았기에,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튀르키예의 아디야만, 2월 6일 발생한 지진의 생존자들이 폐허가 된 옛집 앞에 모여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무너지지 않은 건물들도 안전하기 않기에 아무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모두 거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하여 여러 사람이 죽을 것이 걱정됩니다. 저와 저의 부모님은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여동생은 친척 집에 보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안전한 타지로 보내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이곳이 고향이기에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옷과 음식을 보내주어 며칠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많은 사람들께 도움을 호소하고 싶습니다.”

튀르키예주 아디야만, 메흐메트 타샤르(왼쪽에서 세 번째)와 그의 가족들은 임시 거처가 된 텐트 밖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이 거주하던 건물을 포함하여 도심 대부분의 건물들은 2월 6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 밤의 기온은 영하이며 지낼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없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메흐메트(Mehmet)
아디야만 시에 있는 작은 쇼핑센터의 주차장에 비공식 텐트 캠프가 설치되었습니다. 인구 약 60만 명의 번화한 도시인 아디야만이 지진으로 파괴된 후, 많은 가족들은 현재 이곳에서 대피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곳을 찾아 이 주차장에 머물게 된 메흐메트와 그의 20명의 대가족 중에는 70세의 노인과 5세의 어린 아동도 있었습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웠던 지난 6일 새벽, 저희는 8층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격렬한 요동에 우리 가족은 모두 깨어났고 많은 건물들이 파괴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진이 가라앉은 후, 마음을 가라앉히려 모두 노력했지만 저희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계단의 일부가 파괴되고 벽에 금이 가 있었지만, 유일한 통로였기에 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주변이 폐허가 된 걸 발견했고 차에 도착할 때쯤 저희는 모두 울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한 명씩 찾기 시작했고, 모두 찾은 후 비교적 안전한 이 곳으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비와 눈이 내려 날씨도 끔찍했습니다.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기름이 떨어지는 등 저희 가족은 연달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은 음식과 옷과 같은 구호 물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눠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전히 주거지, 위생 및 난방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지만 저희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2월 6일 튀르키예 지진 이후 샨르우르파 전시장에서 자고 있는 이르미네(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그녀의 대가족.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 피해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이르미네 (Irmine)
지진으로 그녀의 집이 심하게 손상된 후, 이르미네와 그녀의 가족은 샨르우르파에 있는 전시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음식, 물, 위생용품, 난방 등 기본 생필품을 공급받고 있는 9,000명 중 한 명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특히 제 아이들이 이 일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콘크리트같이 생긴 건물에는 무서워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으려고 해요. 저희 가족이 있던 건물에서만 4명이 사망했습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전시장은 강철로 만들어져서 안심하며 머물고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밖은 매우 춥고 지진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이 안에서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저의 5명의 아이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다행히 이 전시장 안에는 난방기도 있고 음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나마 운이 아주 좋은 상황이지만, 여기에 오래 머물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팀 파트마 구에르(Fatma Guler)는 샨르우르파 전시장에서 지내고 있는 아메드와 이르미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 피해로 인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대응
컨선월드와이드 비상대응팀은 지진 발생 직후인 2월 6일부터 튀르키예 남부지역과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신속히 피해 규모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가장 직접적인 피해로 주거공간이 없어진 이재민을 위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셸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텐트와 쉼터를 마련하고 담요, 매트리스, 위생키트, 난방용품 등을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조리시설이 부족하여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비상대응팀 앞으로도 도움이 시급한 이재민을 위한 현금 지원, WASH(식수위생) 프로그램 및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컨선월드와이드 더 구체적인 대응활동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지금 함께해 주세요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팀은 지진 이후에 산리우르파 지역에서 매일 수백 개의 뜨거운 음식을 요리해 텐트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나누고 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2월 6일 월요일 오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 그리고 몇 시간 후에 연달아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삶을 영원히 바꿔 놓았습니다.
이번 지진은 80년 만에 강타한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 생긴 피해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수준입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 수는(2월 15일 기준) 4만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잠깐 사이에 많은 가족들이 전멸했고, 수천 명의 아이들이 고아가 되었습니다.
지진의 피해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견디는 동시에 음식과물의 부족을 경험하고 있고 적절한 대피소가 없어 노숙하며 추위를 견디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지난 10년간 활동을 해왔으며 지진 발생한 직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수백 명의 직원들이 지진피해 대응활동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여러 커뮤니티센터에서 임시 대피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음식 및 난방용품을 제공을 하며 만나게 된 몇 사람과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부락은 튀르키예 아디야만에 있는 그의 예전 집 앞에 서 있습니다. 지진으로 집이 붕괴된 직후인 2월 6일 오전, 그의 가족 구성원 중 1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부락은 가까스로 건물 잔해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여동생을 구출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부락(Burak)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예전 집 앞, 조그마한 모닥불을 피워 추위를 견디고 있는 부락과 그의 부모를 만났습니다. 한때 8층 높이였던 이 건물은 지진 후 잔해 더미로 무너져 현재는 1층 높이에 불과했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잔해 밑에 묻혔었지만 기적적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직업이 선원인 부락은 잔인할 정도의 추운 기온을 견디며 5일 밤낮을 길거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이모와 삼촌의 가족을 포함하여 모두 10명의 친척을 잃었습니다. 그 중 태어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도 있었습니다.”
“오전 4시가 막 지났을 즘, 갑자기 모든 것이 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문자를 나누느라 깨어 있던 저는 이 상황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급히 가족들을 붙잡고 땅에 엎드려 머리부터 보호할 곳을 찾았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모든 것이 무너져 저희는 그대로 매몰이 되었습니다. 저는 땅을 파기 시작하여 약 한 시간 후에 간신히 벽에 구멍을 내고 빠져나왔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까지 겨우 빼낼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모두 무사합니다.”
“지금은 다른 무너진 건물들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돕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생존한 사람들을 많이 발견했지만 이후로는 많은 사망자들을 보았고 그들 중 상당수가 어린아이들이었습니다. 마음이 무척 아프지만, 여기에 계속 머물며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저는 너무나 운이 좋았기에, 더더욱 그래야 합니다.”
튀르키예의 아디야만, 2월 6일 발생한 지진의 생존자들이 폐허가 된 옛집 앞에 모여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무너지지 않은 건물들도 안전하기 않기에 아무도 집에 돌아가지 않고 있으며 모두 거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지진이 발생하여 여러 사람이 죽을 것이 걱정됩니다. 저와 저의 부모님은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여동생은 친척 집에 보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안전한 타지로 보내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이곳이 고향이기에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옷과 음식을 보내주어 며칠간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려움이 남아있고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어, 많은 사람들께 도움을 호소하고 싶습니다.”
튀르키예주 아디야만, 메흐메트 타샤르(왼쪽에서 세 번째)와 그의 가족들은 임시 거처가 된 텐트 밖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의 가족이 거주하던 건물을 포함하여 도심 대부분의 건물들은 2월 6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 밤의 기온은 영하이며 지낼 수 있는 시설은 거의 없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메흐메트(Mehmet)
아디야만 시에 있는 작은 쇼핑센터의 주차장에 비공식 텐트 캠프가 설치되었습니다. 인구 약 60만 명의 번화한 도시인 아디야만이 지진으로 파괴된 후, 많은 가족들은 현재 이곳에서 대피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곳을 찾아 이 주차장에 머물게 된 메흐메트와 그의 20명의 대가족 중에는 70세의 노인과 5세의 어린 아동도 있었습니다.
“어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웠던 지난 6일 새벽, 저희는 8층에서 숙면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격렬한 요동에 우리 가족은 모두 깨어났고 많은 건물들이 파괴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진이 가라앉은 후, 마음을 가라앉히려 모두 노력했지만 저희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계단의 일부가 파괴되고 벽에 금이 가 있었지만, 유일한 통로였기에 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왔을 때는 주변이 폐허가 된 걸 발견했고 차에 도착할 때쯤 저희는 모두 울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있었기 때문에 한 명씩 찾기 시작했고, 모두 찾은 후 비교적 안전한 이 곳으로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며칠 동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비와 눈이 내려 날씨도 끔찍했습니다.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기름이 떨어지는 등 저희 가족은 연달아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은 음식과 옷과 같은 구호 물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눠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전히 주거지, 위생 및 난방 문제 등에 직면하고 있지만 저희에게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2월 6일 튀르키예 지진 이후 샨르우르파 전시장에서 자고 있는 이르미네(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그녀의 대가족.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 피해 때문에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이르미네 (Irmine)
지진으로 그녀의 집이 심하게 손상된 후, 이르미네와 그녀의 가족은 샨르우르파에 있는 전시장으로 대피했습니다. 이들은 이곳에서 음식, 물, 위생용품, 난방 등 기본 생필품을 공급받고 있는 9,000명 중 한 명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특히 제 아이들이 이 일에 매우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콘크리트같이 생긴 건물에는 무서워서 더 이상 들어가지 않으려고 해요. 저희 가족이 있던 건물에서만 4명이 사망했습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이 전시장은 강철로 만들어져서 안심하며 머물고 있습니다.”
“너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밖은 매우 춥고 지진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이 안에서 수천 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저와 저의 5명의 아이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다행히 이 전시장 안에는 난방기도 있고 음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저희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그나마 운이 아주 좋은 상황이지만, 여기에 오래 머물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희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팀 파트마 구에르(Fatma Guler)는 샨르우르파 전시장에서 지내고 있는 아메드와 이르미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지진 피해로 인해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대응
컨선월드와이드 비상대응팀은 지진 발생 직후인 2월 6일부터 튀르키예 남부지역과 시리아 북부지역에서 신속히 피해 규모 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가장 직접적인 피해로 주거공간이 없어진 이재민을 위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셸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텐트와 쉼터를 마련하고 담요, 매트리스, 위생키트, 난방용품 등을 배포하였습니다. 또한 조리시설이 부족하여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등 긴급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비상대응팀 앞으로도 도움이 시급한 이재민을 위한 현금 지원, WASH(식수위생) 프로그램 및 심리·사회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컨선월드와이드 더 구체적인 대응활동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 지금 함께해 주세요
컨선월드와이드 튀르키예팀은 지진 이후에 산리우르파 지역에서 매일 수백 개의 뜨거운 음식을 요리해 텐트에서 지내는 사람들에게 나누고 있다.
© Kieran McConville/Concern Worldw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