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CR에 따르면 2022년 5월에는 박해, 분쟁, 폭력, 인권 침해로 인해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1억 30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국경을 넘은 피난민과 자국 내에서 안전한 곳을 찾아 집을 떠난 국내실향민(IDP)의 수를 합한 수치입니다. 난민, 즉 본국의 박해, 분쟁, 폭력 등으로부터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3,2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난민들이 태어난 본국을 떠나는 일은 종종 삶과 죽음의 선택과 관련된 것으로 심지어 피난길에 오르는 것조차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2014년 이래로 피난 길에 오른 난민들 중 사망한 사람들의 숫자는 5만 명을 넘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작은 배를 타고 위험한 바다를 건넜으며 어떤 이들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꽉 찬 냉장 트럭을 타고 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난민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주로 어느 나라에서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로힝야족 난민인 포예즈 아하메드는 콕스 바자르 캠프의 거처 한 곳에서 가족 10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의 거처는 사이클론 모카에 의해 피해를 입었으며, 산사태로 인해 더 피해를 입을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 Saikat Mojumder/Concern Worldwide
난민, 그들은 누구인가요?
난민이란 목숨의 위협을 느껴 거처를 떠나 국경을 넘어 본국을 떠나온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인종, 종교, 성별, 성 정체성, 국적, 정치적 견해로 인한 박해와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본국에 돌아갈 수 없는 이들입니다.
자신의 거주지에서 추방이 되거나 대피했지만 국경을 넘지 않고 본국 내에 있다면 국내실향민(IDP)로 간주됩니다.
한편 난민 신청자(혹 망명 신청자)는 국경을 넘어 난민을 신청했지만 아직 국가로부터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난민의 지위를 얻지 못한 사람을 일컫습니다. 모든 난민 신청자가 난민으로 인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난민은 난민 신청자로 시작합니다.
난민, 난민 신청자 외에 이주민도 있습니다. 이주민들은 종종 미디어에서 난민들과 함께 묶여 설명되며 두 집단 사이의 구별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있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이주민들은 난민과 같이 분쟁 및 박해로 인한 이동이 아닌 일, 교육 및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난민들은 ‘세계인권선언’에 의해 보호됩니다. ‘세계인권선언’ 제14조에서는 “모든 사람은 다른 나라에서 박해로부터 망명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51년의 ‘유엔난민협약’은 난민들이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로 송환되는 것을 보호합니다. 1990년에 채택된 ‘이주노동자권리협약’ 또한 이주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보호합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전 세계 1억 3백만 명의 난민 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여아입니다. 약 3,650만명의 난민이 어린이이고 150만 명의 어린이가 난민으로 태어납니다.
난민들은 어디에서 왔나요?
난민들과 이주민들은 전 세계에서 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시리아, 미얀마,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등의 난민과 난민 신청자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난민 중 70% 이상은 시리아(680만 명), 베네수엘라(560만 명), 우크라이나(540만 명), 아프가니스탄(280만 명), 남수단(240만 명) 등 5개국에서 왔습니다. (UN, 2022년 6월)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국가들 중 튀르키예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난민인 37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 중 대부분은 시리아 난민입니다. 튀르키예 다음으로 콜롬비아(250만 명), 독일(220만 명), 우간다(150만 명), 파키스탄(150만 명)에서 많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난민 인구 중 69%는 본국에서 가까운 주변국으로 대피하며 난민의 74%는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에 의해 수용됩니다.

2023년 1월 14일에 파괴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의 아파트 모습 ©Olivia Giovetti/Concern Worldwide
난민들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나요?
난민들 대부분은 본인의 정체성이나 본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이나 위험으로부터 본국을 탈출합니다.
분쟁 Conflict
분쟁과 폭력의 상황은 난민들이 본국과 집을 떠나 도망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분쟁은 몇 달 동안 지속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들의 집을 폴란드와 헝가리를 포함한 이웃 국가로 도망치게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난민들이 본국에서 난민으로 남아 있고, 계속되는 공격의 위험에 처해 있는 반면, 유럽 전역의 많은 난민들은 아직 가족들과 재회하지 못했습니다.
대조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같은 일부 진행 중인 분쟁은 언론의 보도를 거의 받지 못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2022년에 10주년을 맞았고, 중앙아프리카인 4명 중 1명은 분쟁과 지속되는 폭력으로 국내실향민 혹 주변국에 대피를 한 난민이 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성에 기반한 폭력, 아동에 대한 강제 노동 및 징병, 물, 음식 및 교육을 포함한 기본적인 필요 부족과 같은 추가적인 위협에 직면합니다.
분쟁은 종종 다른 요인들과 겹치며 위험을 악화시킵니다. 분쟁 상황은 에리트레아의 정치적 불안정, 소말리아의 극심한 기아와 가뭄, 아이티의 식량 위기를 만났을 때 더 악화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도망치게 됩니다.
박해 Persecution
박해는 폭력, 지속적인 차별, 투옥 또는 심지어 죽음을 포함할 수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인권에 대한 거부(혹 부정)와 학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종, 종교, 성별, 성 정체성, 국적 또는 정치적 견해로 인해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난민들은 자신의 정체성 그 자체로 인해 박해를 경험하여 삶에 대한 공포를 견디지 못해 피난 길에 오릅니다.
박해는 분쟁과도 연결됩니다. 예로, 한 국가나 지역의 분쟁이 발생하는 동안 여성은 성폭행과 강간을 포함한 성 기반 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성폭력은 종종 전쟁의 전술로 사용되며, 몇몇 나라에서 여성이나 여아가 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합니다.

파키스탄 차르사다 지역의 홍수 피해 모습 ©SRSP/Tauseef Ahmad
기후 변화 Climate Change
홍수로 집이 떠내려가거나, 건조한 날씨로 농작물과 가축이 죽거나, 농업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없거나, 수원(water source)가 말라버린다면 누구나 이주를 고려할 것입니다.
현재도 기후 변화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은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말리아는 기근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2022년 6월 대홍수로 인해 4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3천3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유럽은 매해 여름 기록적인 기온과 산불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 이주자들은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난민으로 수용을 받지 못하나 이미 매년 평균 2,150만 명의 사람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본국의 거처에서 쫓겨납니다.

케냐의 마르사빗 지역에 살고 있는 한 모자의 모습 ©Gavin Douglas/Concern Worldwide
빈곤 Poverty
극심한 빈곤은 종종 분쟁, 폭력, 박해, 기후 변화로 인해 파생되는 결과이기도 하지만, ‘빈곤’ 자체로도 이주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세계 최빈국들의 빈곤의 순환은 앞서 언급한 요인들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자원 부족으로 인해 극도로 탈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소말리아, 니제르, 부룬디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먹일 수 없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경을 넘는 것이 생존의 유일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더 안전한 환경과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은 빈곤의 순환을 깨고 한 가족에게 더 개선된 삶을 줄 수도 있기에 본국을 떠나 이주를 떠나는 것이 마땅한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난민대응 활동
컨선월드와이드의 난민 대응활동은 2016년 9월, UN의 193개 회원국이 채택한 ‘포괄적 난민 대응 프레임워크(Comprehensive Refugee Response Framework, CRRF)와도 발맞춰 활동합니다.
모든 비상 상황에는 고유한 고려사항과 과제가 있지만 CRRF는 이러한 위기의 예측 가능한 측면에 접근하기 위한 일련의 지침을 제공하며, 컨선월드와이드도 이 지침에 따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작년 한 해에만 23개국에서 66건의 긴급사태에 대응해 1,780만 명에게 대피소, 심리사회적 지원, 의료, 식량 등 긴급 필수품과 실향민 및 난민 수용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기 생계 훈련을 제공했습니다.
최근 수단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수십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차드는 이들 중 약 3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고 컨선월드와이드는 차드를 포함하여 수단의 주변국의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WASH(식수위생) 뿐만 아니라 쉼터, 기본 생활용품, 이동식 건강클리닉, 영양지원 등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UNHCR에 따르면 2022년 5월에는 박해, 분쟁, 폭력, 인권 침해로 인해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의 수가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는 1억 300만 명에 달합니다. 이 수치는 국경을 넘은 피난민과 자국 내에서 안전한 곳을 찾아 집을 떠난 국내실향민(IDP)의 수를 합한 수치입니다. 난민, 즉 본국의 박해, 분쟁, 폭력 등으로부터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3,25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난민들이 태어난 본국을 떠나는 일은 종종 삶과 죽음의 선택과 관련된 것으로 심지어 피난길에 오르는 것조차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2014년 이래로 피난 길에 오른 난민들 중 사망한 사람들의 숫자는 5만 명을 넘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작은 배를 타고 위험한 바다를 건넜으며 어떤 이들은 숨쉬기 힘들 정도로 꽉 찬 냉장 트럭을 타고 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난민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주로 어느 나라에서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로힝야족 난민인 포예즈 아하메드는 콕스 바자르 캠프의 거처 한 곳에서 가족 10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의 거처는 사이클론 모카에 의해 피해를 입었으며, 산사태로 인해 더 피해를 입을 위험 가운데 있습니다. © Saikat Mojumder/Concern Worldwide
난민, 그들은 누구인가요?
난민이란 목숨의 위협을 느껴 거처를 떠나 국경을 넘어 본국을 떠나온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들은 인종, 종교, 성별, 성 정체성, 국적, 정치적 견해로 인한 박해와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본국에 돌아갈 수 없는 이들입니다.
자신의 거주지에서 추방이 되거나 대피했지만 국경을 넘지 않고 본국 내에 있다면 국내실향민(IDP)로 간주됩니다.
한편 난민 신청자(혹 망명 신청자)는 국경을 넘어 난민을 신청했지만 아직 국가로부터 난민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난민의 지위를 얻지 못한 사람을 일컫습니다. 모든 난민 신청자가 난민으로 인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난민은 난민 신청자로 시작합니다.
난민, 난민 신청자 외에 이주민도 있습니다. 이주민들은 종종 미디어에서 난민들과 함께 묶여 설명되며 두 집단 사이의 구별에 대해 약간의 혼란이 있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이주민들은 난민과 같이 분쟁 및 박해로 인한 이동이 아닌 일, 교육 및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이주를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난민들은 ‘세계인권선언’에 의해 보호됩니다. ‘세계인권선언’ 제14조에서는 “모든 사람은 다른 나라에서 박해로부터 망명을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51년의 ‘유엔난민협약’은 난민들이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로 송환되는 것을 보호합니다. 1990년에 채택된 ‘이주노동자권리협약’ 또한 이주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보호합니다.
인구통계학적으로, 전 세계 1억 3백만 명의 난민 중 절반 이상이 여성과 여아입니다. 약 3,650만명의 난민이 어린이이고 150만 명의 어린이가 난민으로 태어납니다.
난민들은 어디에서 왔나요?
난민들과 이주민들은 전 세계에서 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시리아, 미얀마,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등의 난민과 난민 신청자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난민 중 70% 이상은 시리아(680만 명), 베네수엘라(560만 명), 우크라이나(540만 명), 아프가니스탄(280만 명), 남수단(240만 명) 등 5개국에서 왔습니다. (UN, 2022년 6월)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국가들 중 튀르키예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난민인 370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 중 대부분은 시리아 난민입니다. 튀르키예 다음으로 콜롬비아(250만 명), 독일(220만 명), 우간다(150만 명), 파키스탄(150만 명)에서 많은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난민 인구 중 69%는 본국에서 가까운 주변국으로 대피하며 난민의 74%는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에 의해 수용됩니다.
2023년 1월 14일에 파괴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의 아파트 모습 ©Olivia Giovetti/Concern Worldwide
난민들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나요?
난민들 대부분은 본인의 정체성이나 본인이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 환경이나 위험으로부터 본국을 탈출합니다.
분쟁 Conflict
분쟁과 폭력의 상황은 난민들이 본국과 집을 떠나 도망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분쟁은 몇 달 동안 지속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그들의 집을 폴란드와 헝가리를 포함한 이웃 국가로 도망치게 만들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난민들이 본국에서 난민으로 남아 있고, 계속되는 공격의 위험에 처해 있는 반면, 유럽 전역의 많은 난민들은 아직 가족들과 재회하지 못했습니다.
대조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같은 일부 진행 중인 분쟁은 언론의 보도를 거의 받지 못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2022년에 10주년을 맞았고, 중앙아프리카인 4명 중 1명은 분쟁과 지속되는 폭력으로 국내실향민 혹 주변국에 대피를 한 난민이 되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성에 기반한 폭력, 아동에 대한 강제 노동 및 징병, 물, 음식 및 교육을 포함한 기본적인 필요 부족과 같은 추가적인 위협에 직면합니다.
분쟁은 종종 다른 요인들과 겹치며 위험을 악화시킵니다. 분쟁 상황은 에리트레아의 정치적 불안정, 소말리아의 극심한 기아와 가뭄, 아이티의 식량 위기를 만났을 때 더 악화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도망치게 됩니다.
박해 Persecution
박해는 폭력, 지속적인 차별, 투옥 또는 심지어 죽음을 포함할 수 있는 개인 또는 집단의 인권에 대한 거부(혹 부정)와 학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종, 종교, 성별, 성 정체성, 국적 또는 정치적 견해로 인해 박해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난민들은 자신의 정체성 그 자체로 인해 박해를 경험하여 삶에 대한 공포를 견디지 못해 피난 길에 오릅니다.
박해는 분쟁과도 연결됩니다. 예로, 한 국가나 지역의 분쟁이 발생하는 동안 여성은 성폭행과 강간을 포함한 성 기반 폭력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성폭력은 종종 전쟁의 전술로 사용되며, 몇몇 나라에서 여성이나 여아가 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합니다.
파키스탄 차르사다 지역의 홍수 피해 모습 ©SRSP/Tauseef Ahmad
기후 변화 Climate Change
홍수로 집이 떠내려가거나, 건조한 날씨로 농작물과 가축이 죽거나, 농업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없거나, 수원(water source)가 말라버린다면 누구나 이주를 고려할 것입니다.
현재도 기후 변화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이라 불리는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은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말리아는 기근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파키스탄은 2022년 6월 대홍수로 인해 40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3천3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유럽은 매해 여름 기록적인 기온과 산불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 이주자들은 아직 어느 나라에서도 난민으로 수용을 받지 못하나 이미 매년 평균 2,150만 명의 사람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본국의 거처에서 쫓겨납니다.
케냐의 마르사빗 지역에 살고 있는 한 모자의 모습 ©Gavin Douglas/Concern Worldwide
빈곤 Poverty
극심한 빈곤은 종종 분쟁, 폭력, 박해, 기후 변화로 인해 파생되는 결과이기도 하지만, ‘빈곤’ 자체로도 이주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세계 최빈국들의 빈곤의 순환은 앞서 언급한 요인들뿐만 아니라 불평등과 자원 부족으로 인해 극도로 탈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소말리아, 니제르, 부룬디에서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을 먹일 수 없다면, 더 나은 삶을 위해 국경을 넘는 것이 생존의 유일한 길일 수도 있습니다.
더 안전한 환경과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은 빈곤의 순환을 깨고 한 가족에게 더 개선된 삶을 줄 수도 있기에 본국을 떠나 이주를 떠나는 것이 마땅한 결정일 수도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난민대응 활동
컨선월드와이드의 난민 대응활동은 2016년 9월, UN의 193개 회원국이 채택한 ‘포괄적 난민 대응 프레임워크(Comprehensive Refugee Response Framework, CRRF)와도 발맞춰 활동합니다.
모든 비상 상황에는 고유한 고려사항과 과제가 있지만 CRRF는 이러한 위기의 예측 가능한 측면에 접근하기 위한 일련의 지침을 제공하며, 컨선월드와이드도 이 지침에 따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작년 한 해에만 23개국에서 66건의 긴급사태에 대응해 1,780만 명에게 대피소, 심리사회적 지원, 의료, 식량 등 긴급 필수품과 실향민 및 난민 수용 지역사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기 생계 훈련을 제공했습니다.
최근 수단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수십만 명의 난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차드는 이들 중 약 3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고 컨선월드와이드는 차드를 포함하여 수단의 주변국의 난민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WASH(식수위생) 뿐만 아니라 쉼터, 기본 생활용품, 이동식 건강클리닉, 영양지원 등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