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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레바논 홍수 피해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 결과 보고

홍수 피해를 입은 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을 텐트 속에서 보내야하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찾아온 태풍과 홍수. 코로나19 팬데믹과 베이루트 대폭발로 시리아 내전 10년 역사 상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난민들에게 혹독한 겨울이었습니다. 하지만 후원자 분들의 관심으로 매트리스와 침구, 텐트를 고칠 수 있는 주거키트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루트 대폭발 이후 레바논 전역에 찾아온 강한 태풍과 폭우

작년 1월, 도시 전체가 무너졌던 베이루트 대폭발이 발생한 지 채 몇 달이 되지 않아 시속 80킬로미터의 강한 태풍이 레바논 전역을 덮쳤습니다. 그 중에서도 시리아 난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북부지역은 태풍과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2,000여명의 시리아 난민들이 살고 있는 309개의 텐트가 물에 잠기거나 완전히 망가져버렸고,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가장 필요한 담요와 매트리스 또한 물에 잠겨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태풍이 발생하여 긴급구호 활동마저 원활히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던 컨선월드와이드와 일부 레바논 NGO들은 이동제한령에도 불구하고 레바논 정부의 허가를 요청하여 어렵게 구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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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컨선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난민들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갑니다

컨선은 태풍 피해 발생 초기에 20개의 난민 거주지역에 목재와 방수포로 구성된 주거키트 27개와 바닥 매트 54개, 매트리스 45개, 겨울용 담요 108개, 위생키트, 조리도구세트 및 긴급 식량 각 6개를 전달하였고, 그 이후에도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하여 홍수 피해를 입은 시리아 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컨선은 매트리스와 침구세트 26개, 태풍과 홍수로 부서진 텐트를 수리할 수 있는 약 26개의 주거키트를 시리아 난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현재 레바논 인구의 약 30%가 시리아 난민입니다. 컨선은 레바논에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시리아 난민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전을 피해 목숨을 걸고 낯선 국가에 정착한 시리아 난민들이 다시 건강하게 고국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난민들을 위한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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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와 침구를 전달하는 컨선 (사진: 컨선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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