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 위치한 CBCA 비룽가 병원 직원이 방문객의 출입에 앞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5일 공식 확인된 이번 에볼라 발생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5월 24일 기준 사망자 129명, 확진자 101명, 의심 환자 904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접국 우간다에서도 사망자 1명, 확진자 5명, 의심 환자 3명이 보고됐으며, 이미 역내 전반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내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에볼라 발병의 중심지는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이투리 주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확진 사례가 확인된 인접 지역인 북키부 주에서 직원 100명들과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존스 컨선월드와이드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사무소장은 북키부 지역 주민들이 에볼라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주민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의 필요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키부 주민들은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속에서도 강인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도 에볼라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주민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에볼라, 콜레라, 코로나19 등 과거 위기 대응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보호받으며,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분쟁으로 악화된 대응 여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상당합니다. 이투리와 북키부는 국경을 넘나드는 주요 상업 통로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이 지역을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정부군과 무장단체 M23 간 충돌을 비롯한 여러 분쟁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M23은 2025년 1월 동부 주요 도시인 고마와 부카부를 장악한 뒤, 해당 도시와 주변 지역을 통치해오고 있습니다.
지속된 교전은 지역 기반 서비스를 파괴했고, 수많은 주민을 삶의 터전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일부 주민은 안전한 곳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기 위해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피난민 대부분은 다른 가정에 의탁하거나, 깨끗한 물과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조차 이미 부족했던 지역의 캠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 보건시설은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에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변종에 대해서는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우려가 더욱 큽니다.
“인구가 밀집한 도시 지역에서 기본적인 위생과 보건을 유지하기 위한 깨끗한 물이 부족하다는 점은 이번과 같은 위기에 대응하고 질병 확산을 막는 데 큰 어려움이 됩니다. 에볼라는 이미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고마는 인구 200만 명의 도시로 매우 밀집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의 대응
컨선월드와이드는 최근 분쟁과 불안정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 고마 외곽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 7만 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험을 통해 우리는 주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손 씻기와 올바른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한 물과 비누,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에볼라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급수시설을 복구하고 새로 설치해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규 화장실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보건소가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 교육, 필수 장비 제공, 필요에 따른 소규모 시설 보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제 원조 삭감은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들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도주의 공여국들이 긴급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현장의 필요는 매우 크고 다양하며, 대규모의 장기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금 필요한 관심과 행동
존스 사무소장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확진자와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상황이 악화될수록 구호 물자 확보와 피해 지역 접근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는 현장 접근과 이동이 비교적 가능하지만, 사태가 나빠질수록 인도주의적 필요는 더욱 커지고 대응 여건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접근이 가능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상황이 나빠질수록 필요는 더 심각해지고 이를 지원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대응은 갈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필요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 그리고 강력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에볼라 긴급구호 바로가기
콩고민주공화국 고마에 위치한 CBCA 비룽가 병원 직원이 방문객의 출입에 앞서 비접촉식 적외선 체온계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발생한 에볼라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5일 공식 확인된 이번 에볼라 발생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5월 24일 기준 사망자 129명, 확진자 101명, 의심 환자 904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접국 우간다에서도 사망자 1명, 확진자 5명, 의심 환자 3명이 보고됐으며, 이미 역내 전반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 내 위험 수준을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에볼라 발병의 중심지는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이투리 주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확진 사례가 확인된 인접 지역인 북키부 주에서 직원 100명들과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존스 컨선월드와이드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사무소장은 북키부 지역 주민들이 에볼라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주민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의 필요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키부 주민들은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속에서도 강인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거에도 에볼라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주민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에볼라, 콜레라, 코로나19 등 과거 위기 대응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고, 보호받으며,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상당합니다. 이투리와 북키부는 국경을 넘나드는 주요 상업 통로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이 지역을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정부군과 무장단체 M23 간 충돌을 비롯한 여러 분쟁의 영향을 받아왔습니다. M23은 2025년 1월 동부 주요 도시인 고마와 부카부를 장악한 뒤, 해당 도시와 주변 지역을 통치해오고 있습니다.
지속된 교전은 지역 기반 서비스를 파괴했고, 수많은 주민을 삶의 터전에서 떠나게 했습니다. 일부 주민은 안전한 곳에서 다시 삶을 시작하기 위해 수백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했습니다. 피난민 대부분은 다른 가정에 의탁하거나, 깨끗한 물과 기본적인 보건 서비스조차 이미 부족했던 지역의 캠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 보건시설은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에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변종에 대해서는 승인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우려가 더욱 큽니다.
“인구가 밀집한 도시 지역에서 기본적인 위생과 보건을 유지하기 위한 깨끗한 물이 부족하다는 점은 이번과 같은 위기에 대응하고 질병 확산을 막는 데 큰 어려움이 됩니다. 에볼라는 이미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고마는 인구 200만 명의 도시로 매우 밀집돼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하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최근 분쟁과 불안정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 고마 외곽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 7만 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험을 통해 우리는 주민들에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손 씻기와 올바른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한 물과 비누,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에볼라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급수시설을 복구하고 새로 설치해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신규 화장실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보건소가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 교육, 필수 장비 제공, 필요에 따른 소규모 시설 보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제 원조 삭감은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NGO들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도주의 공여국들이 긴급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현장의 필요는 매우 크고 다양하며, 대규모의 장기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존스 사무소장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확진자와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상황이 악화될수록 구호 물자 확보와 피해 지역 접근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현재는 현장 접근과 이동이 비교적 가능하지만, 사태가 나빠질수록 인도주의적 필요는 더욱 커지고 대응 여건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는 접근이 가능하고 비교적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지만, 상황이 나빠질수록 필요는 더 심각해지고 이를 지원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대응은 갈수록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불필요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 그리고 강력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에볼라 긴급구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