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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활동[인터뷰] 컨선 인턴들은 무엇을 꿈 꿀까요? 인턴의 눈으로 본 컨선 이야기

2026-03-18

컨선월드와이드와 함께 세상을 향해 조심스레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온님, 하경님, 하정님, 나해님입니다.

한껏 포근해진 겨울의 끝자락, 컨선월드와이드의 인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세상을 향한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컨선 인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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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컨선월드와이드 인턴 하경님, 하정님, 나해님, 그리고 시온님




안녕하세요, 인턴 여러분!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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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반년간 컨선과 함께 항해한 국제사업부 *YP 강시온입니다. 매우 곧, 하선 예정입니다.

*KOICA 영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 YP) 제도는 청년 인재(만 19~34세)를 대상으로 코이카 해외사무소, 재외공관, 국내 개발협력 수행기관 등에서 ODA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에서는 YP 사업에 참여하여 반기마다 YP 인턴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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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온님의 뒤를 이어 컨선월드와이드 국제사업부에서 근무하게 된 YP 인턴 김나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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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컨선월드와이드 마케팅부의  마케팅팀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하정입니다.



975d110c9ecd1.jpeg안녕하세요, 컨선월드와이드 마케팅부 커뮤니케이션팀 인턴 이하경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에서 '컨선'은 '관심'을 뜻하죠. 관심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관심의 시작'은 언제였는지 궁금합니다. 인턴 여러분들은 NGO 또는 개발협력 분야, 그리고 특별히 컨선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시온: 저는 호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요.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나라와 문화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 국제지역학을 전공하며 국제개발협력이란 분야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전공 수업을 통해 다양한 개발협력 주체 중 NGO의 방식이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기아퇴치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집중해 지원하는 컨선월드와이드에 KOICA YP로 지원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정: 저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을 통해 컨선을 알게 되었는데요. 컨선 피드의 게시물들을 통해 전해지는 사업 현장과 컨선의 지원으로 변화된 모습들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컨선이 기아와 극빈을 끝내기 위한 활동에 진심인 기관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진심을 다하는 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분명 귀한 경험을 쌓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나해: 저는 원래 다른 분야에서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이라는 분야를 알게 된 건 편지 번역 봉사를 하면서였는데요. 그러던 중 캄보디아로 청년 중기 봉사단을 다녀오면서 이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2024년 세계기아리포트 행사에 참가하면서 컨선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컨선에 관심을 가져왔던 것 같아요. 


하경: 어릴 적부터 세상, 그리고 사람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에서 국제학을 전공하며 그 관심의 범위가 넓어졌고,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일이 나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NGO는 늘 선택지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컨선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은 세계기아지수 덕분인데요. 학부 때 수강한 개발 경제학 수업에서 세계기아지수를 다루었던 적이 있었는데, 컨선이 세계기아지수를 발표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전문성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컨선은 하나의 단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다양한 부서와 업무들이 존재합니다. 특별히 각자 다른 팀에서 근무하고 계신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각자 속한 부서를 소개해 주시고, 어떤 업무들을 맡아서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시온 나해: 저희는 컨선의 사업 국가 사무소를 지원하는 국제사업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각 지역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을 지원하며 보고서 작성 및 리서치 진행, 번역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 사무소에서 전달받는 회계 내역을 검토 후, 사업 제공 기관인 KOICA에게 제출합니다.


하정: 저희 마케팅부는 대중, 그리고 컨선과 함께해 주시는 후원자님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일을 합니다. 빈곤, 재난, 분쟁의 영향 아래 있는 사업 현장의 소식과 컨선이 만들어가는 변화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입니다. 특히 마케팅팀에서는 후원자님들께서 공감하실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동참을 요청하는 일을 합니다. 후원자님들의 후원 경험과 여정에 신뢰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후원자님과 직접 소통하며 문의에 대응하는 업무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경: 커뮤니케이션팀에서는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컨선의 후원자분들과 대중들에게 컨선의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글을 통해 컨선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업무를 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뉴스레터와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컨선의 소식들을 듣고 공감하실 수 있도록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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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분들은 각 부서에서 막내이실 텐데요. 어떻게 보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욕심도 클 것 같아요. 일을 잘하는 사람, ‘일잘러’라고 하죠. 각 부서에서 일을 잘 한다는 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정: 마케팅 부서에서 일을 잘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다능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면접 때 질문할 기회가 있어 비영리 마케팅 업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질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어느 한 가지의 필수 역량을 답변 주실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비영리 마케팅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분야를 전반적으로 잘 해야 하며, 특별히 국제 정세와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실제로 마케팅 부서에서 팀원분들께 업무를 배우고 조언을 얻을수록, 정말 다들 멋진 ‘다능인’ 이시구나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시온: 국제사업부에서는 효율적인 시간 배분 및 업무에 대한 배경, 그리고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한 사업부에서는 해외사무소와 협업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조금은 사소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며 항상 시차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업무 방식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하경: 요즘은 업무를 진행하며 ‘시의성’이라는 단어를 많이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업무를 진행하며 좋은 글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중요다는 생각을 합니다. 필요한 메시지를 필요한 때에 전달하기 위해 다루어야 할 주제들을 시의적절하게 선택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업 현장의 상황도 잘 알아야 하고, 글을 읽는 독자들의 관심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결국 그 모든 것은 끊임없는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고민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인턴이라는 시간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컨선에서의 인턴 경험이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하정: 인턴의 시간은 부담 없는 책임감을 느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맡은 일들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인턴 초반은 업무에 적응하느라 시간을 많이 썼고, 이제 조금 적응해 나가고 있는데 그만큼 책임감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부족함도 많이 느끼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얘기하다 보니 부담감도 있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선에서 좋은 기관 그 이상의 것들을 경험하고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온: 인턴의 시간은 끊임없이 평가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들을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스스로 평가하게 됩니다. 또한 많은 물음표를 가지고 탐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알아갈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질문하고 탐구하며, 어쩌면 충분한 시행착오와 실수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사회생활을 컨선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입니다. 오히려 그동안 근무하며 좋은 사람들과 많은 것들을 누리고 배웠기 때문에 앞으로 이보다 더 좋은 곳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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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업부 YP 인턴 시온님


하경: 인턴의 시기에는 충분히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는 시작하는 시기이도 하지만, 여전히 고민하는 시기이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턴이라는 테두리가 주는 기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업무 능력이나 정보는 부족할 수 있지만 인턴이기 때문에 더 도전적이고, 더 기발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컨선은 고민하는 시기에 이 분야에 누구보다 진심이신 좋은 선배님들과 일하며 충분히 고민하고,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해: 나이를 먹을수록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러한 책임감을 이제는 조금씩 마주하고 감당해 나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직 입사한 지 얼마되지 않아 말하는 감자(?)  같은 모습도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비전공자인 제가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보면 편견 없이 사람을 바라보는 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사람 보는 눈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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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업부 YP 인턴 나해님





컨선에는 ‘컨선다움’이라는 특별한 조직문화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인턴으로 일하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들을 체감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경: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모인 조직인 만큼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하신 대표님의 말씀이 기억이 나는데요. 그만큼 좋은 조직 문화들을 가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협업'하는 문화를 꼽고 싶습니다. 작년 세계기아리포트행사를 준비하며 컨선 모든 부서가 한 팀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한 분 한 분이 이 일에 진심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사실이 꽤나 자랑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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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부 커뮤니케이션팀 인턴 하경님


하정: 마케팅팀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느끼는 컨선의 가치 중 하나는 '원칙'입니다. 캠페인을 준비, 론칭, 홍보하는 모든 과정에서 활용되는 사진 이미지, 사업 참여자들의 사례 등은 항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는 KCOC 주최 ‘미디어 가이드라인’ 발간회에 참석해 NGO 분야 콘텐츠 제작에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최고 관심사는 ‘NGO 분야의 콘텐츠 트렌드’인데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이제는 너무나도 발전해버린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면서도, 윤리적인 측면들을 고려해서 명확한 원칙 속에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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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부 마케팅팀 하정님


시온: 맞아요. 하정님 말씀처럼 AI 프로그램이 날마다 발전하며 다양화되는 요즘,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느낀 가치로 ‘변화·혁신’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순 문서 번역이 아닌 특별 언어 번역 혹은 템플릿이 적용된 번역 업무를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AI툴 대신 다른 것들을 검색하고 시도하며, 필요했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는 툴을 찾아서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컨선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시는 것 같아요. 보다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활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국제인도주의전문기관으로 '기아종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꿈은 컨선의 목표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나요?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시온: 따스함의 시작이라는 제 이름의 뜻처럼 '남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러한 꿈은 다양한 경로와 만남을 통해 이뤄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컨선을 통해 누군가의 삶을 지탱해 주고 스스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방식으로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관심이 기초된 작은 행동'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배고픈 이들이 있구나’는 모두가 알지만 실천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해봐야겠다’라는 변화가 요구되는데, 개인으로서는 작은 행동(소액 후원, 관련 지식 바로 알기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정: 제 삶에서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꿈은 '이 세상에 아름다운 변화를 남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경험했던 봉사활동을 통해 제 삶의 모토로 삼게 되었는데요.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빈곤과 굶주림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개개인의 상황에서 가능한 작은 나눔을 꾸준하게 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또한 삶의 순간순간마다 마주한 상황에서 이 모토를 기억하면서 선택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해: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작은 꿈입니다. 요즘 양극화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부쩍 많이 하게 되는데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조금은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아종식을 위해서는 협력도, 공감도, 자기주도적 노력도, 많은 것들이 필요하고, 쉽지 않다고 느껴질 때도 있는데요. 컨선에서 인턴 생활을 하며 하나하나 배워가고 싶습니다. 


하경: 제 꿈은 '선한 가치로 지구정복'입니다. 더 넓은 세계로의 확장을 꿈꾸는 개인적인 목표들이 누군가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지구 반대편 컨선의 사업 현장 소식을 전하며 변화를 꿈꾸는 이 인턴의 시간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 일에는 결국 '관심'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로 관심을 갖고 공감할 때 작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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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선의 ‘C’ 포즈를 하고 있는 컨선 인턴들

 



관심을 뜻하는 컨선(Concern)이라는 단체의 이름처럼 컨선 인턴들의 마음은 세상을 향한 따듯한 관심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습니다. 문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에 기록된 문장 한 줄이 떠오릅니다.

 

"인간이 된다는 것, 그것은 바로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과 관계없는 것처럼 보이는 비참함 앞에서 부끄러움을 아는 일이다."

 

변화의 시작은 어쩌면 멀게만 느껴질 수 있는 일을 우리의 관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아직은 서툴지만 세상을 향한 관심으로 첫발을 내딛는 컨선 인턴들의 발걸음에서 무언가 특별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컨선 인턴들의 여정이 만들어낼 변화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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