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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가장 치명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

2024년은 인도주의 활동가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인도법의 초석인 제네바협약이 체결된 지 75년이 된 올해,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부상과 사망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일하던 280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22년에 사망한 활동가 수의 두 배가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이 기록은 올해 다시 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가 사망했으며 사망한 활동가들 중 119명은 자신의 나라에서 구호활동을 펼치던 활동가들이었습니다.


처벌되지 않는 국제인도법 위반 사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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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는 가자지구

지난 5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15개 회원국 중 14개국은 인도주의 활동가와 유엔 직원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며 모든 분쟁 당사국이 이들의 안전한 접근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만 기권한 가운데 나머지 회원국들은 인도주의 활동가와 유엔 직원에 대한 허위 정보, 정보 조작, 폭력 선동을 비난했습니다.


결의안 2730호는 무력 분쟁의 모든 당사자에게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무차별적인 폭발물 사용을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분쟁에 연루된 국가들은 이러한 지침과 결의안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국제인도법의 네 가지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도적 원칙: 마르텐스 조항에 반영된 인간성에 대한 기본적인 고려 사항
  2. 민간인과 전투원 구별 원칙, 그리고 민간인과 군사적 목표물 간의 구분
  3. 비례의 원칙
  4. 군사적 필요성의 원칙: 불필요한 부상과 고통의 금지 


이 원칙들은 민간인과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한 무차별 학살이 계속 일어나면서 점점 의미를 잃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수단, 콩고민주공화국, 우크라이나 등 분쟁을 겪고 있는 여러 국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이 국제인도법의 핵심 원칙들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어나는 분쟁 상황을 보면 국제인도법이 지속적으로 위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도미닉 크라울리(Dominic Crowley) 컨선월드와이드 긴급지원 총괄 디렉터


인도주의적 삶과 안전 사이의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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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선월드와이드 예멘 국가사무소의 사업 총괄 디렉터인 압둘 가파르

취약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로 활동을 이어나가는 사람들 중 압둘 가파르(Abdul Ghaffar)가 있습니다. 압둘 가파르는 올해 공식 사업을 시작한 컨선월드와이드 예멘 국가사무소의 사업 총괄 디렉터로 지난 10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예멘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빈곤, 기아,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그들을 도울 방법을 찾게 됩니다. 제가 인도주의 분야에 뛰어들게 된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지역사회의 가난하고, 병들고, 취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선단체에 기부하곤 하셨습니다.”

압둘 가파르 디렉터는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한 안전한 접근 보장은 분쟁에 관여하는 사람들에게 있으며, 민간인에 대한 지속적인 폭력은 무고한 생명을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실시간 추적을 통해 우선순위를 파악하고, 인도적 물품을 안전하게 전달하고, 인명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해 안전한 접근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쟁의 모든 당사자가 인도주의 활동가와 구호물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해야만 인도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

국제인도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이 제네바협약에 명시된 규칙을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인도주의 활동가의 안전에 대해서는 답보다 더 많은 질문이 남을 것입니다. 컨선월드와이드 긴급지원 총괄 디렉터인 도미닉 크라울리는 묻습니다.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국제인도법을 무시했다고 말하기는 쉽고 하마스의 공격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 10월 7일에 일어났던 공격에 대응하면서 국제인도법을 위반하기 시작한 시점은 언제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어떤 대응은 허용되고 다른 대응은 허용되지 않는 두 개의 기준이 존재하는 걸까요?”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폭탄테러로 22명의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사망하고 그들을 기리기 위해 세계 인도주의의 날이 제정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1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인도주의 활동가들이 목표물이 되어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국제사회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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