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대응농업 (Climate Smart Agriculture)
2019.06.17

2012년부터 보존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말라위의 여성농부 에시메 (Photo: Kieran McConville / Concern Worldwide)



기후변화에 맞설 수 있는 농업이 필요합니다
 
컨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기후대응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극빈층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극빈층은 광범위한 구조적 불평등 아래에서 매우 적은 자산을 가지고 다양한 리스크와 취약성에 노출된 채 살아갑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농부들과 함께 일하며 컨선은 농부들의 농산물 생산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그들이 의존하는 자연자원이 고갈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후대응농업은 농부들이 자연자원을 더 잘 이용·관리하고 더 효과적으로 농작물을 생산·가공·상품화하도록 돕습니다. 컨선은 기후대응농업을 통해 작물 생산성을 넘어 영양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올바른 기후대응농업은 생산성과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회복력을 높이며, 온실가스의 방출과 집중을 낮춥니다. 컨선은 다음과 같은 기후대응농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존농업: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잠비아
보존농업(Conservation agriculture)은 흙의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농법입니다. 보존농업은 전통 농업에 비해 두 배의 수확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말라위 여성 농부들은 보존농업을 통해 농업 노동시간을 1년에 34일을 단축시키기도 했습니다. (함께 읽기: 차드 보존농법)



기후예측: 차드, 수단
유사기후 소프트웨어(Climate analogue software)를 실험 중입니다. 이는 농부들에게 2050년에 닥칠 기후를 경험하게 하고 그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 패키지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종자개량: 소말리
농학자들과 종자연구기법을 통해 가뭄에 내성을 가진 녹두(filsan mung beans)를 개량하고 있습니다.



빗물채집: 사헬 지대
르완다와 부룬디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한 빗물채집기법(Rainwater harvest technique)을 사헬 지대 전역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물 뿌리기(Water spreading) 기법, 모래 댐(Sand dam), 반월보(Demi-lunes), 등고 두렁(Contour bunds) 등 건조지역 대응기법들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땅 속의 수분과 온도를 보존하기 위해 작년에 추수한 옥수수 줄기로 흙을 덮었다. (Photo: Eamon Timmins/ Concern Worldwide)



 

사하라 이남에서 협력은 시작됐습니다
 
2014년 현재 아프리카의 가장 가난한 농부 10만여명과 함께 기후대응농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숫자를 2021년까지 60만명 규모로 늘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아프리카기후대응농업연맹 (Africa Climate Smart Agriculture Alliance)의 멤버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맹은 2021년까지 기후대응농업 영세농을 600만명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은 이 계획해 동참해 그 숫자를 2025년까지 2,50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컨선은 이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각국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기후대응농업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농부들이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고 장기간에 걸쳐 기후대응농업 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미 기후 변화의 영향을 경험한 농부들을 통해 함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Reference
Concern and climate smart agriculture, Concern Worldwide, 2014

 

 

 

부룬디에서는 토양침식을 막기 위해 임업과 농업을 결합한 혼농임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Photo: Chris de Bode/Panos Pictures for Concern Worldwide)



방글라데시 해안지역은 바닷물 침수를 막기 위해 연못의 중앙에 벼를, 연못에는 물고기를, 못 둘레에는 야채를 키운다. (Photo: Hee Young Park/ Concern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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