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 홍수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 발생
2019.11.04
폭우가 발생한 소말리아 샤벨 강 인근 지역에 진흙 더미가 밀려 왔다. Photo: SHACDO
동아프리카: 홍수로 수십만 명의 이재민 발생
폭우로 인해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에서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뭄으로 땅의 힘이 약해진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다량의 진흙 더미로 그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1. 케냐
케냐는 10월초 폭우가 시작된 이래 최소 29명이 사망했습니다.

폭우는 홍수와 산사태로 이어지면서 더 큰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케냐 북동부에 위치한 와지르(Wajir) 카운티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 중 하나로, 이 곳에서만 1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홍수는 도로와 다리와 같은 기반시설을 파손시키고 주민들이 식량, 교육, 보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식량과 임시 보호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EU 인도지원사무국(ECHO)의 긴급상황 대응 기금 지원을 타진 중입니다.

#2. 소말리아
소말리아 남부 지역에도 폭우와 홍수 피해가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바(Juba)와 샤벨(Shabelle) 강에는 지난 2주간 평균 강우량의 2배에 달하는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특히 남부의 샤벨(Shabelle) 강에서 가까운 곳에 사는 커뮤니티가 홍수 위험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컨선은 현지 파트너 NGO인 SHACDO와 함께 강둑에 모래주머니를 쌓으며 강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면서, 수인성 질환 예방에 필수적인 급성 수인성 설사(Acute Watery Diarrhoea: AWD) 키트를 함께 배포하고 있습니다. AWD 키트에는 정수제(아쿠아탭), 물통, 비누, 모기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시에 SHACDO의 진료소를 통해 질병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조기 홍수 경보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컨선이 참여하고 있는 '소말리 현금지원 컨소시엄(Somali Cash Consortium)'을 통해 피해를 입은 12,000명의 극빈층에게 긴급상황 현금을 지원하고 임시 보호시설을 복구하고 음식과 위생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장기 폭우로 인해 아파르(Afar), 오로미아(Oromia), 남부국가민족(SNNP) 및 소말리(Somali) 주에 빈번한 홍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만 명 이상이 위험한 상황을 피해 집을 떠났으며, 그 중 127,500명이 소말리 지역에 집중 발행하고 있습니다.

컨선은 미국 해외재난지원국(OFDA)의 지원하에 발빠르게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긴급상황 하의 영양, 식수, 위생과 보건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홍수 피해가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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