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월드와이드는 팔레스타인 점령지역이나 이스라엘 내에서 공식적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재앙적인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컨선은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컨선은 현지 협력단체를 지원하며 영양·물·위생 개입, 필수 비식량 물품 전달 등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컨선의 초기 목표는 라파와 데이르 알발라의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컨선의 현지 협력단체는 지난 4월, 영양실조치료식(RUTF) 19톤을 라파에 위치한 7개 의료시설에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데이르 알발라에도 7톤의 영양실조치료식(RUTF)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4개월 동안 800~900명의 아이들을 추가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컨선은 식수위생(WASH) 지원을 위해 현지 협력단체와 함께 필수 위생용품(여성위생용품 포함)을 전달하고, 트럭에 물을 실어 4개의 지역사회에 최소 52일 이상 매일 13,000갤런 이상의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지 협력단체는 난민들이 거주하는 학교와 기타 시설에 210개 이상의 물 컨테이너를 제공해 1,200가구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