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월드와이드는 지진 발생 직후 현장에 투입돼 물품지원, 식수위생사업, 심리사회적지원 등 다차원적으로 긴급구호활동에 나섰습니다.
컨선과 튀르키예의 인연은 1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튀르키예 국경으로 몰려드는 난민들을 지원하기위해 컨선은 2013년 튀르키예 국가사무소를 설립하고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습니다.
컨선은 11년 동안 튀르키예에서 활동한 배경을 바탕으로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고 지진 피해자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피소를 운영하고, 긴급구호물품(담요, 난로, 식량,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샨르우르파부터 가지안테프, 아디야만, 하타이, 카흐라만 마라쉬, 디야르바키르 지역에서 구호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