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는 콕스 바자르의 로힝야 난민 캠프에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화재 이후 곧바로 대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피해로 가족들의 식사를 마련할 수 있는 모든 주방시설의 사용이 어려워진 47개의 가정에 조리 키트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국제이주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와 함께 취사도구를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콕스 바자르 로힝야 캠프의 주요 영양 파트너로서, 사업 수혜자들에게 영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양가 있는 음식과 치료용 음식의 유통은 화재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집단, 특히 임신 및 수유 여성과 5세 미만의 어린이, 급성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영양 상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