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월드와이드 서포터즈 ‘컨선메이트 1기’로 3개월 동안의 숨가쁜 여정을 마친 청년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포터즈에 지원하게 된 이유부터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 앞으로의 계획들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관심의 힘’을 믿는 청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간단한 자기소개와 컨선메이트에 지원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시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에 재학 중인 김시윤입니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개발협력정책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마침 컨선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컨선월드와이드에서 말하는 ‘인간다운 삶을 이야기할 때 단 한 사람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문구에 끌려서 지원하게 됐어요. 제가 들었던 수업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느꼈거든요.
선형 건양대학교에서 글로벌호텔관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선형입니다. 저는 우연히 티비에서 컨선월드와이드 광고를 보고 컨선과 컨선메이트에 대해 알게 됐는데요. 제가 잘 몰랐던 분야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일본에 다녀오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영향도 있었고요.
경민 가천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경민입니다. 저는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NGO단체에서 함께했던 게 가장 의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NGO 활동을 찾아보다가 컨선메이트 공고를 보게 됐고, 컨선월드와이드에서 당시 저에게 낯선 주제였던 기아와 극빈을 이야기하는 걸 보고 궁금증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죠.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근처 카페에서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는 컨선메이트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컨선메이트 1기 김경민 님, 김선형 님, 김시윤 님.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선형 저는 컨선메이트 발대식 때 들었던 특강이 인상깊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플럼피넛(영양실조 치료식)과 뮤악(영양상태 측정 도구)을 직접 보고 체험도 해보면서 충격을 받았거든요. 숫자로만 기아 통계를 보다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니까 기아가 심각하구나를 깨달았어요.
경민 작년에 참석했던 ‘2024 세계기아리포트’ 행사가 좋았어요. 기아종식이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게 됐고, 강연자의 발표가 유익하다고 느꼈거든요. 생각보다 심각한 젠더 격차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요. 컨선메이트로서의 마음가짐을 굳게 세우게 된 활동이었어요.
시윤 팀 미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14명의 이야기를 들었던 게 떠오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분께서 개발협력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라는 조언을 해 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그런 마음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국제사업부 박희영 팀장님의 특강 시간 중 뮤악(영양상태 측정 도구)을 체험하고 있는 컨선메이트들
3개월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요. 활동을 다 마치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경민 저는 어느 활동을 해도 적응을 잘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적지 않은 대외활동을 하면서 느낀 건데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제가 가진 색깔을 잘 표현했고, 팀에서도 저의 개성을 잘 살려서 좋은 분위기로 활동한 것 같아요. 앞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 저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함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나가고 싶어요.
시윤 처음에는 3달이 너무 짧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활동이 알차서 좋았고, 스스로 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대외활동을 하면서 NGO 실무자분들을 만난 적이 없었는데 컨선메이트를 하면서 많은 실무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열정을 갖고 일하는 분들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형 저에게 컨선메이트는 첫 대외활동이라 의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했어요. 활동 종료 후에 최우수활동자로 뽑혀서 열심히 한 만큼 보람과 성과가 있다고 느껴져 뿌듯했습니다. 본인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기아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하시는 직원분들을 보면서 저도 한 분야에 몰두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컨선메이트 1기 동안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활동자로 선발된 선형 님
컨선메이트 활동 전과 후로 달라진 게 있나요?
시윤 기아와 극빈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앞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제가 사람과 관련된 기아, 젠더 평등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선형 기아는 저랑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미션을 하면서 ‘나도 기아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를 깨닫게 됐어요. 원래 개발협력분야에 관심이 없었는데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곧 해외봉사도 가게 될 예정입니다.
경민 세계기아리포트에서 2030년까지 기아종식이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심각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정부와 시민사회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개인으로서도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2년생 말띠 조원들과 함께 기아종식 챌린지를 기획하고 진행한 3조 ‘02힝’의 조장 경민 님
올해 컨선메이트 2기를 선발할 계획인데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경민 컨선메이트에 지원할 때만 해도 활동기간이 3개월이면 부담스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고민 없이 지원했는데요. 3개월을 이렇게 알차게 구성해주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동안 대외활동을 하면서 컨선메이트처럼 여러 명의 현직자분들과 만나거나 사업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가까이에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컨선월드와이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형 저는 이전에 이런 활동에 큰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부담없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부담없이 지원한 사례거든요. 그런데 활동이 알차서 배우는 게 많았어요. 처음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같이 알아가면서 활동을 시작하니까 저도 점차 애착을 갖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컨선메이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고,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윤 개발협력 분야나 기아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하세요! 저는 처음에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이해도 부족했는데요. 컨선메이트를 하면서 3달 동안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이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거고,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했던 대외활동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아종식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2조 into:view의 조장 시윤 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나에게 컨선이란?
시윤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웃음) 해단식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이었는데요. 컨선은 ‘작지만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컨선이 하는 활동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일들이 정말 많고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이전보다 극빈 문제에 관심이 커진 걸 느낍니다.
선형 저에게 컨선은 ‘눈을 뜨게 해준 창’이에요. 익숙했던 일상 속에서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문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거든요. 컨선은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행동을 할지를 고민하게 해준 곳이에요.
경민 컨선은 ‘안경’이에요. 안경이 시야를 뚜렷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컨선은 기아 문제를 돋보기에 하면서 사람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단체인 것 같아요. 저는 컨선메이트로서 활동한 3개월이 정말 좋았고, 앞으로 어떤 길이 펼쳐질지 기대가 돼요.

(왼쪽부터) 컨선메이트 1기 경민 님, 시윤 님, 선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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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간단한 자기소개와 컨선메이트에 지원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시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에 재학 중인 김시윤입니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개발협력정책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는데요. 마침 컨선메이트 모집 공고를 보고 컨선월드와이드에서 말하는 ‘인간다운 삶을 이야기할 때 단 한 사람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문구에 끌려서 지원하게 됐어요. 제가 들었던 수업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느꼈거든요.
선형 건양대학교에서 글로벌호텔관광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선형입니다. 저는 우연히 티비에서 컨선월드와이드 광고를 보고 컨선과 컨선메이트에 대해 알게 됐는데요. 제가 잘 몰랐던 분야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일본에 다녀오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영향도 있었고요.
경민 가천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경민입니다. 저는 다양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NGO단체에서 함께했던 게 가장 의미가 있었어요. 그래서 NGO 활동을 찾아보다가 컨선메이트 공고를 보게 됐고, 컨선월드와이드에서 당시 저에게 낯선 주제였던 기아와 극빈을 이야기하는 걸 보고 궁금증이 들었던 것 같아요.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죠.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근처 카페에서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는 컨선메이트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컨선메이트 1기 김경민 님, 김선형 님, 김시윤 님.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선형 저는 컨선메이트 발대식 때 들었던 특강이 인상깊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플럼피넛(영양실조 치료식)과 뮤악(영양상태 측정 도구)을 직접 보고 체험도 해보면서 충격을 받았거든요. 숫자로만 기아 통계를 보다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을 보니까 기아가 심각하구나를 깨달았어요.
경민 작년에 참석했던 ‘2024 세계기아리포트’ 행사가 좋았어요. 기아종식이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게 됐고, 강연자의 발표가 유익하다고 느꼈거든요. 생각보다 심각한 젠더 격차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요. 컨선메이트로서의 마음가짐을 굳게 세우게 된 활동이었어요.
시윤 팀 미션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14명의 이야기를 들었던 게 떠오르는데요. 그 중에서도 한 분께서 개발협력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라는 조언을 해 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그런 마음을 안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 국제사업부 박희영 팀장님의 특강 시간 중 뮤악(영양상태 측정 도구)을 체험하고 있는 컨선메이트들
3개월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는데요. 활동을 다 마치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경민 저는 어느 활동을 해도 적응을 잘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적지 않은 대외활동을 하면서 느낀 건데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제가 가진 색깔을 잘 표현했고, 팀에서도 저의 개성을 잘 살려서 좋은 분위기로 활동한 것 같아요. 앞으로 취직을 하게 되면 저의 밝은 에너지와 따뜻함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나가고 싶어요.
시윤 처음에는 3달이 너무 짧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활동이 알차서 좋았고, 스스로 성장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동안 대외활동을 하면서 NGO 실무자분들을 만난 적이 없었는데 컨선메이트를 하면서 많은 실무자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열정을 갖고 일하는 분들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고, 앞으로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형 저에게 컨선메이트는 첫 대외활동이라 의미를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했어요. 활동 종료 후에 최우수활동자로 뽑혀서 열심히 한 만큼 보람과 성과가 있다고 느껴져 뿌듯했습니다. 본인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기아 문제를 알리는 활동을 하시는 직원분들을 보면서 저도 한 분야에 몰두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컨선메이트 1기 동안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활동자로 선발된 선형 님
컨선메이트 활동 전과 후로 달라진 게 있나요?
시윤 기아와 극빈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앞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제가 사람과 관련된 기아, 젠더 평등 문제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선형 기아는 저랑 먼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미션을 하면서 ‘나도 기아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를 깨닫게 됐어요. 원래 개발협력분야에 관심이 없었는데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곧 해외봉사도 가게 될 예정입니다.
경민 세계기아리포트에서 2030년까지 기아종식이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심각성이 크게 와 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면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정부와 시민사회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개인으로서도 목소리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02년생 말띠 조원들과 함께 기아종식 챌린지를 기획하고 진행한 3조 ‘02힝’의 조장 경민 님
올해 컨선메이트 2기를 선발할 계획인데요.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경민 컨선메이트에 지원할 때만 해도 활동기간이 3개월이면 부담스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고민 없이 지원했는데요. 3개월을 이렇게 알차게 구성해주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동안 대외활동을 하면서 컨선메이트처럼 여러 명의 현직자분들과 만나거나 사업팀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가까이에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컨선월드와이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형 저는 이전에 이런 활동에 큰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부담없이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부담없이 지원한 사례거든요. 그런데 활동이 알차서 배우는 게 많았어요. 처음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같이 알아가면서 활동을 시작하니까 저도 점차 애착을 갖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어요. 컨선메이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이 될 것 같고,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시윤 개발협력 분야나 기아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무조건 하세요! 저는 처음에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에 관심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이해도 부족했는데요. 컨선메이트를 하면서 3달 동안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컨선메이트 활동을 하게 되면 이런 이슈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거고, 많은 걸 얻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했던 대외활동 중에서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아종식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2조 into:view의 조장 시윤 님
마지막 질문입니다. 나에게 컨선이란?
시윤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웃음) 해단식을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이었는데요. 컨선은 ‘작지만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컨선이 하는 활동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일들이 정말 많고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저도 이전보다 극빈 문제에 관심이 커진 걸 느낍니다.
선형 저에게 컨선은 ‘눈을 뜨게 해준 창’이에요. 익숙했던 일상 속에서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문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거든요. 컨선은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떤 행동을 할지를 고민하게 해준 곳이에요.
경민 컨선은 ‘안경’이에요. 안경이 시야를 뚜렷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컨선은 기아 문제를 돋보기에 하면서 사람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단체인 것 같아요. 저는 컨선메이트로서 활동한 3개월이 정말 좋았고, 앞으로 어떤 길이 펼쳐질지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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