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전 세계인이 기념하는 환경보호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의 한 상원의원의 제안에서 출발해 오늘날 한국을 포함한 19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도 2019년 환경정책과 전략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환경보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컨선 한국 사무소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중인 그룹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그룹을 만나볼까요?
ECWG와 함께 지키는 우리의 지구
손으로 만든 ‘G9(지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들의 모습
ECWG는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Environment and Climate Working Group(기후환경그룹)을 뜻합니다. ECWG는 컨선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환경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사무소 운영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기후변화는 극빈지역 주민들의 취약성을 증가시키고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에요. 컨선월드와이드는 내부적으로 환경전략을 세우고 주요 실행 방안으로 사무소 운영의 탄소 배출 최소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ECWG는 이러한 단체의 미션과 전략 하에 조직되었어요.
- DI(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
ECWG에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하며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사용한 일회용 컵을 수거하고 기록하는 모습
ECWG는 사무소 탄소 배출 감소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행동 변화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일회용 컵 줄이기’ 미션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사용한 일회용 컵을 모아 기록하고 매달 회의 때 결과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미션 이후 직원들의 일회용 컵 사용량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일회용 컵 줄이기’ 미션 외에도 사무실의 월별 전기사용량과 수도사용량을 조사하고 그래프를 통해 어떤 패턴이 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CWG의 조사 결과, 컨선 한국 사무소의 작년 인당 월간 평균 전기사용량은 97kWh로 총 사용량은 월에 따라 큰 편차가 있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kWh는 50인치 평면 TV를 10시간 시청 가능한 전력량으로, 모든 한국사람들이 하루 1kWh를 절약하면 18,81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아껴 쓰는 전기가 얼마나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달의 포도 수확왕은 누구?
매일 친환경 미션을 달성하면 색칠할 수 있는 포도(왼쪽)와 직원들이 색칠한 포도를 모아놓은 사진(오른쪽)
ECWG의 활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포도 수확 활동’입니다. ECWG는 매월 1개의 친환경 미션을 정하고 직원들이 매일 지킬 수 있도록 ‘하얀색 포도’를 나눠줍니다. 이 포도를 보라색으로 만드는 건 직원들의 몫! 매일 1개의 미션을 달성하면 포도를 색칠하고 보너스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2개까지 추가로 색칠할 수 있는데요, ECWG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직원들의 포도농장이 풍작을 이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지난달 성실한 미션 수행으로 ‘포도 수확왕’으로 뽑인 한 직원은 기쁜 소감을 남겼습니다.
소소하게 몇 가지 실천했을 뿐인데 '포도 수확왕'이라니 정말 기쁘네요. 앞으로도 매일 꾸준히 친환경 활동들 실천하면서 '포도 수확왕' 타이틀을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어렵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 BR2(컨선월드와이드 이달의 포도 수확왕 선정자)
컨선이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
ECWG에서 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유도를 위해 제작한 화면보호기
그렇다면 우리도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CWG가 제안하는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1. 컴퓨터도 휴식이 필요해
2. 화장실 종이타월은 하나로 충분해
3. 진정한 맛잘알은 텀블러지!
4. 현관 조명은 손님이 올 때만
5. 멀티탭도 퇴근시켜줘
6. 계단으로 PT하자
7. 물 수도꼭지 꼭 잠궈줘
8. 메일함도 청소 좀 해줘
9. OO 없는 월요일 *때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예: 엘리베이터 없는 월요일에는 계단만 이용하기!)
생각보다 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실제로 실천해보면 더욱 쉬운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오늘부터 하나씩 동참해보면 어떨까요?
컨선의 사업 현장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을 하듯이, 우리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과 고민이 있었는데, 처음 걱정과는 달리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나부터 매일 쓰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요. 생각과 습관을 바꾸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 싶은데, 이렇게 컨선의 구성원 모두가 지구를 위한 인식을 가지고 행동하게 된다면 우리의 현장에도 알게 모르게 나비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큰 계획도 그려보고요.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KE(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
컨선의 환경사랑, 우리가 앞장서겠습니다! 컨선 직원분들께서도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Say Gree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SH(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
세상은 더 많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낭비되는 에너지와 자원, 그리고 기후 변화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가 간과되고 있습니다. 우리 개개인의 생활 속 절제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 DI(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ECWG 멤버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전 세계인이 기념하는 환경보호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의 한 상원의원의 제안에서 출발해 오늘날 한국을 포함한 193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도 2019년 환경정책과 전략을 세우고 조직적으로 환경보호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컨선 한국 사무소에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 활동 중인 그룹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특별한 그룹을 만나볼까요?
ECWG와 함께 지키는 우리의 지구
손으로 만든 ‘G9(지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컨선월드와이드 ECWG 멤버들의 모습
ECWG는 컨선월드와이드 한국 사무소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Environment and Climate Working Group(기후환경그룹)을 뜻합니다. ECWG는 컨선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환경 전략에 발맞춰 친환경 사무소 운영을 촉진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ECWG에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하며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사용한 일회용 컵을 수거하고 기록하는 모습
ECWG는 사무소 탄소 배출 감소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행동 변화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는 ‘일회용 컵 줄이기’ 미션을 진행하며 직원들이 사용한 일회용 컵을 모아 기록하고 매달 회의 때 결과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미션 이후 직원들의 일회용 컵 사용량이 줄어드는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일회용 컵 줄이기’ 미션 외에도 사무실의 월별 전기사용량과 수도사용량을 조사하고 그래프를 통해 어떤 패턴이 있는지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ECWG의 조사 결과, 컨선 한국 사무소의 작년 인당 월간 평균 전기사용량은 97kWh로 총 사용량은 월에 따라 큰 편차가 있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1kWh는 50인치 평면 TV를 10시간 시청 가능한 전력량으로, 모든 한국사람들이 하루 1kWh를 절약하면 18,81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아껴 쓰는 전기가 얼마나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달의 포도 수확왕은 누구?
매일 친환경 미션을 달성하면 색칠할 수 있는 포도(왼쪽)와 직원들이 색칠한 포도를 모아놓은 사진(오른쪽)
ECWG의 활동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포도 수확 활동’입니다. ECWG는 매월 1개의 친환경 미션을 정하고 직원들이 매일 지킬 수 있도록 ‘하얀색 포도’를 나눠줍니다. 이 포도를 보라색으로 만드는 건 직원들의 몫! 매일 1개의 미션을 달성하면 포도를 색칠하고 보너스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2개까지 추가로 색칠할 수 있는데요, ECWG의 열성적인 활동 덕분에 많은 직원들의 포도농장이 풍작을 이뤘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지난달 성실한 미션 수행으로 ‘포도 수확왕’으로 뽑인 한 직원은 기쁜 소감을 남겼습니다.
컨선이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
ECWG에서 직원들의 친환경 활동 유도를 위해 제작한 화면보호기
그렇다면 우리도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CWG가 제안하는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1. 컴퓨터도 휴식이 필요해
2. 화장실 종이타월은 하나로 충분해
3. 진정한 맛잘알은 텀블러지!
4. 현관 조명은 손님이 올 때만
5. 멀티탭도 퇴근시켜줘
6. 계단으로 PT하자
7. 물 수도꼭지 꼭 잠궈줘
8. 메일함도 청소 좀 해줘
9. OO 없는 월요일 *때에 따라 자유롭게 설정(예: 엘리베이터 없는 월요일에는 계단만 이용하기!)
생각보다 할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실제로 실천해보면 더욱 쉬운 지구를 지키는 9가지 방법!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오늘부터 하나씩 동참해보면 어떨까요?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ECWG 멤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