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겪고 난민이 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컨선은 단순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쟁으로 마음이 다친 아이들에게는 심리사회적 치료를 진행하고,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를 가진 난민 아동 대상 교수법을 가르칩니다. 또한 아동 노동을 막기 위해 부모들이 생계활동을 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여 보다 난민 가정이 터키에 잘 정착하고, 안정된 생계 속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컨선은 23명의 시리아 난민 아동에게 학용품 및 도서 세트를, 22개 난민 가정에는 가족식량세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전쟁을 피해 어쩔 수 없이 난민이 된 지 벌써 10년이 넘은 지금도, 시리아 난민들은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히 잘 자라기까지 후원자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