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기아지수에서 기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였던 소말리아는 최근 2년간 정상적인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소말리아의 많은 지역이 물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이후로 약 270,000명의 사람들이 집을 떠나 유랑하고 있습니다.
컨선월드와이드는 피해 지역에서 트럭 물수송, 긴급 현금 지원, 의료진 방문서비스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뭄이 발생한 곳에는 기아가 바로 뒤따릅니다."
압디라시드 하지 누르 Abdi-Rashid Haji Nur, 컨선월드와이드 소말리아사무소장
에티오피아에서 가뭄은 680만 명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까지 총 네 번의 우기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 위기의 규모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동아프리카 지역의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세 국가에서 약 550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결핍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기아 상태입니다.
수년간 조용히 악화되고 있는 동아프리카 가뭄위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