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발생 전에도 유니티 주 인구의 3분의 2가 이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식량 불안을 겪고 있었습니다. 컨선은 긴급 기금 15만유로(약 3억원)를 편성해 당장의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 3만2,000명을 돕고 있습니다.
컨선은 정부와 현지 인도주의 파트너들을 지원해 보건영양 시설 주변에 제방을 쌓거나 강화하고 있습니다. 물에 잠겨 접근이 어려운 마을은 카누를 이용해 필수 의약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급 물품은 피난처 외에 매트, 모기장, 담요, 조리기구, 식수, 정화제, 위생용품, 물통, 양동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양 결핍 상태의 여성들과 아동들에게는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기초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식량 등 자원 부족과 인도적 지원 니즈가 증가하면서 지역내 긴장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슈몬 센굽타, 컨선월드와이드 남수단 사무소장
컨선은 단계적으로 1만9,000명의 추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 식수, 위생용품, 피난처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남수단이 홍수 피해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