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냐바렌치(Munyabarenzi)와 남편은 마을이 공격을 당해 여섯 아이를 데리고 밤에 피난을 떠났습니다. 이들 가족이 도착한 캠프는 부사니(Bushani) 마을에서 약 1키로 정도 떨어진 가파른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이들은 누군가 버리고 떠난 작은 쉼터를 넘겨받았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온 것이라곤 작은 캐서롤 냄비, 플라스틱 연료통 그리고 입고 있던 옷뿐이었다고 무냐바렌치(Munyabarenzi)는 말합니다.
그들이 컨선으로부터 처음 지원 받은 것은 살림 용품으로, 새로운 연료통, 요리 냄비, 물컵, 접시, 수저, 담요, 이불, 의류, 여성 위생 용품과 4x6 미터짜리 방수포였습니다.
"아주 다행이에요. 정말 필요한 물건들이었거든요. 따뜻한 담요와 새 옷도 생겼습니다. 같은 옷을 몇 달째 입고 있었어요."라고 무냐바렌치(Munyabarenzi)가 말했습니다.
남편 무라지예(Muragije)는 방수포를 이용해서 가족을 위한 새롭고 더 큰 쉼터를 지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있는 곳은 저희 8명이 지내기에는 너무 좁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