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아버지인 78세 노인은 현재 그 지역을 공격하고 있는 가뭄이 자신이 본 것 중 가장 최악의 경우라고 이야기합니다.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는 수십만의 가구들이 식량과 물을 찾아 그들의 고향을 떠났습니다.
세계은행은 기후 변화의 영향력으로 추후 10년 동안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에 내몰릴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뭄, 홍수, 혹은 대규모 폭풍과 같은 기후 사건들은 빈곤 가운데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불균형적으로 충격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기후 변화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 가장 강력한 타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내전과 기후 재해는 빈곤과 기아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이기에,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은행은 기후 변화가 추후 10년 동안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을 빈곤으로 내몰 수 있는 강력한 파급력을 지녔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빈곤 종식을 위한 환경친화적 개발 목적을 단념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