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선의 케냐 도시보건영양사업은 나이로비의 아홉 개 빈민촌의 보건요원과 지역보건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간호사, 영양사, 진료소 및 공공보건종사자 등 보건요원은 긴급상황 조산, 신생아 돌봄, 영유아 수유, 급성영양실조 관리, 보충식 요리, 가족계획 등에 대한 지식을 실습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컨선은 그 중 다섯개의 빈민촌에서 총 250명의 지역보건자원봉사자 아동 영양실조의 초기 신호를 발견하고 임신중인 엄마들에게 출산 전에 필수적인 지식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기저귀와 비누 등을 지역보건기관에서 제공받습니다. 아이들은 보건기관을 통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맞죠. 2017년 현재 진행되는 예방접종으로는 결핵, 폐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홍역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