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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 함께 깨끗한 물을 지키는 콩고의 물관리위원회
2019.01.31

River Congo DRC's Highway 1, by Pascal Maitre, panos pictures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땅
적도에 위치한 콩고민주공화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이 제대로 된 물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계속되는 내전으로 시설이 파괴되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고장 난 펌프는 수리할 부품이 부족하여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대상은 주로 물을 구하러 다니는 여성과 아이들입니다. 여성들은 분쟁의 위험 속에서 목숨을 걸고 물을 구하러 다니며, 아이들은 더러운 물 때문에 설사나 콜레라에 쉽게 걸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상황 때문에 콩고민주공화국의 5세 미만 아동의 절반이 영양부족으로 인한 발육부진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펌프는 모두가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외부 지역의 기술자나 구호단체가 아닌 바로 주민들입니다. 우물이나 펌프를 만들어주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오랜 기간 관리하여 사용하는 것은 주민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이용료와 무료로 이용하는 소외계층의 범위를 토론하는 물관리위원회 Photo: Kieran McConville, DRC

 

펌프 위치에서 비용 대상까지 결정하는 '물관리위원회'
그래서 컨선월드와이드는 콩고민주공화국 탕가니카(Tanganyika) 주의 마노노(Manono) 마을에 주민들로 이루어진 물관리위원회(Water Management Committee)를 구성했습니다.
 
물관리위원회는 주민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펌프 위치, 이용 규칙, 유지 관리에 대한 모든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적정한 이용료를 책정하고, 모인 이용료는 관리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합니다.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합니다. 손을 씻는 방법부터 위생적인 화장실을 짓거나 고장 난 시설을 수리하는 기술 교육까지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위생 습관이 개선되면 아이들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아파서 학교를 가지 못 하는 일도 줄어들게 됩니다. 시설은 시간이 지나면 쇠하겠지만, 좋은 습관은 세대를 거쳐 건강한 변화로 이어질테니까요.
 

 

마을 물관리는 촌장의 참여에서 시작됩니다. Photo: Kieran McConville, DRC



컨선은 주민들이 기본적인 시설 보수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합니다. Photo: Kieran McConville, DRC



컨선에서 교육 받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올바른 위생 습관을 알립니다. Photo: Kieran McConville, DRC



펌프에서 떠온 깨끗한 물이에요! Photo: Kieran McConville, D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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